계명대 김영규 교수(52·호텔관광학과·사진)는 최근 열린 (사)대한관광경영학회 이사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계명대 김영규 교수는 오는 3월 1일부터 2017년 2월 말까지 2년간 (사)대한관광경영학회 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대한관광경영학회는 국제화를 지향하고 있는데 학회지의 SSCI(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 등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리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회 회원 간 소통을 활성화 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계명대 김영규 교수는 미국 네바다주립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 플로리다주립대에서 석사학위(외식경영), 경성대에서 박사학위(관광마케팅)를 받았으며, 1989년 Hyatt International 호텔체인의 Corporate Trainee 간부양성과정을 시작으로 Hyatt 호텔에서 10년간 실무경험을 쌓았다.

문화관광부 한스테이사업단 책임연구원, 대구시 관광식당지정 심사위원,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3년부터 계명대 교수로 재직하며 지역관광 전문 인력 양성과 정부 및 산학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

한편 (사)대한관광경영학회는 관광산업 분야의 학술연구를 통해 관광정책의 개발 및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관광업 발전을 위한 학문적 토대를 구축, 관광산업계를 지원함으로써 관광경영학 발전 및 관광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86년 설립됐다. 2006년 학술진흥재단의 등재학회로 선정됐으며, 2011년 사회과학인용지수에서 전체 3위와 관광분야의 1위 학회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